김시종
하늘도 술군을 닮아,
장마도 1차, 2차가 있다.
입추지나 달포가 넘게,
이어지는 늦마…
풀벌레 악단 영롱한 노래도,
땅 밑으로 녹아 흐르고,
간밤에도 밤새도록 비가 내려,
내 꿈길도 질척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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