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폭염·가뭄 민생안전 비상체제 가동
  • 김영무기자
영양군, 폭염·가뭄 민생안전 비상체제 가동
  • 김영무기자
  • 승인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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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폭염 대책본부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전 행정력 동원 및 가뭄대비 민생안정 비상체제에 가동키로 했다. 군은 폭염 및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관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부서별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소관 업무 관련 폭염과 가뭄대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매일 폭염 및 가뭄대책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군수에게 취합·보고하고 있다.
 또한 실과소와 6개 읍면의 협조를 얻어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하고, 도로 살수 작업을 위해 민간 살수차를 임차, 영양119안전센터·입암119안전센터와 협조를 통해 군민 체감 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다.

 폭염대비 독거노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취약가구에 냉풍기 보급을 하는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며, 언론 매체를 통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하고,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독자적으로 수립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더불어 한발을 대비해 긴급대책사업 예비비 6만4800만원을 편성하고, 8월 2일까지 장비를 109회 동원해 포강을 총 512개소 개발하는 등 가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달 19일 직접 무더위 쉼터 5개소를 점검하고, 7월 25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및 가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 폭염 및 가뭄 대처 상황을 점검,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가뭄대비 포강작업 현장과 농작물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오 군수는 방문한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이나 공사장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야외활동 자제와 부모님에게 안부전화 드리기”를 당부했다. 이어 읍·면 관계자들에게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의 개방 및 개방시간 연장의 지속적인 지도와 독거노인을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으로 나오시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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