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25일 GNB 영어 전문학원과 함께하는`영어 체험존 잉글리쉬 마켓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존은 영어권 원어민, 국내 강사 15여명이 일일 판매사원으로 활동하면서 비자 발급 및 환전 요령 및 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어린이들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 후 문구점, 식품가게, 과일가게 등 상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직접 영어로 상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했다.
　뿐만 아니라 구연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영어 연극회, 영어로 타로점 보기, 게임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포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외국인과의 영어 회화를 통한 시장 경제 활동 체험을 하기 위해 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장미연(45. 남구 지곡동)씨는 “포항의 이러한 영어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너무 생소한 경험”이라며 “아이들의 영어교육 트렌드를 익히고 영어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공부법을 익히는 등 영어교육의 중요한 정보교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