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베트남 수출계약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의 영덕고래불배작목반(반장 이상원)이 생산한 배가 농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7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수출대상은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이며 이들 국가에 배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 물량은 6.5t(1900만원 상당)으로 이들 국가에 배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올 연말까지 45t(1억3000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영덕 고래불배작목반은 군 수출정책에 맞춰 올 봄 수출작목반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면서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해 왔는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재배농가의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지난해 농수산물 3830t(163억원)을 수출했으며 올 7월까지의 수출물량은 전년 대비 2144t(8.4%↑)에 수출금액 103억원(4.9%↑)을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농수산물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