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동명초등학교(교장 서상교)는 지난 1일 실시한 2018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킨볼 종목)에 출전했다.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본교 킨볼부가 30개 학급이 넘는 큰 학교들과 경기를 펼친 끝에 여학생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회에 참가한 상대팀들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나 본교는 학생 수가 적은 관계로 4,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해 시합에 임했다. 우수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본교 킨볼부는 킨볼 경기를 하면서 협동을 바탕으로 한 선후배간 강한 연대감이 형성되어 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더 넓은 시야를 갖게된데다 스포츠정신에 입각,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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