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각 부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포항시 자치행정과 직원들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100여명은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석 명절을 계기로 큰동해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과 회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자치행정과 김복조 과장은 “포항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 기관·단체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서민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국장 정연대)투자기업지원과 직원들도 최근 효자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미리 준비한 지역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채소 등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구입해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힘과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