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 김홍철기자
대구시,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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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오는 26일까지 ‘2018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에 따르면 먼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를 1단계로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등 취약지에 적체된 쓰레기를 치우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구·군별로는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행사를 실시하는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한다.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쓰레기 처리상황반 4개조 8명을 구성, 운영한다.
 또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중 동성로와 김광석거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 24곳을 중점청결지역을 선정해 청소인력을 상시배치하거나 기동청소반이 지속적으로 순회·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구·군의 원활한 쓰레기(음식물 포함) 수거를 위해 반입일자와 시간을 조정키로 했다.
 공공처리시설인 위생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성서소각장, 신천·상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추석 당일(24일)만 휴무한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은 지역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꼭 확인해 배출하고 내 집 앞부터 치우기와 필요한 음식만 장만할 것과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대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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