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실업급여를 안준다며 행패를 부리며 공무원을 폭행한 취객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술에 취한 주민 A(53)씨가 울릉군청 민원실을 찾아 실업급여를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간부공무원의 빰을 때려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폭행이전 민원실을 찾아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보냈지만 다시 민원실을 찾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