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린 전국 최대 유소년 야구축제 막 내리다
  • 김진규기자
경주서 열린 전국 최대 유소년 야구축제 막 내리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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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9일간 열전 마무리
▲ 전국 최대 유소년 야구축제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료된 가운데 우승팀 공주중학교 선수들이 KBO 정운찬(가운데) 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와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달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의 열전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9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부 105개팀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 충장중(문무리그), 충남 공주중(법흥리그), 수원북중(진흥리그), 서울 잠신중(무열리그)이 각 리그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O 정운찬 총재, 이광환 육성위원장, 강철구 경주부시장 이 참석해 시상했으며,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과 함께 경기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한편 경주시는 유소년 야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KBO 및  KB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손곡동 일대 경주베이스볼파크를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그라운드와 덕아웃,  백넷, 마운드, 루베이스 등 경기장별 시설 인프라 정비하고, 의료 지원, 경기진행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궁원을 비롯해 보문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 참가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야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일 시상식에는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 이광환 육성위원장,  경주시 강철구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시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KBSA 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스포츠 명품 도시 경주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축구에 이어 야구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전국규모의 야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야구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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