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국도 30호선 경산교 통수단면 개선공사로 인해 철거됐던 성주군 성밖숲 교통섬이 제 모습을 다시 찾게 됐다.
　성주읍에 따르면 공사로 인해 사라지는 교통섬의 복원을 위해 그동안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 당초 조성된 모습으로 복원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목, 연산홍, 훼양목, 패랭이가 심겨진 소공원으로 재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관 성주읍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교통섬이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행복과 따뜻함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