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대구경북학회 발행
지역관련 연구성과 게재 학술지
지역관련 연구성과 게재 학술지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재)대구경북연구원과 (사)대구경북학회가 공동 발행하는 학술지인 ‘대구경북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16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올해 학술지 평가에서 ‘대구경북연구’가 등재지로 승격 선정됐다.
이는 서울연구원의 ‘서울도시연구’에 이은 두 번째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원 발행 학술지의 등재학술지 승격이라는 성과로 기록됐다.
‘대구경북연구’는 지역과 관련한 인문, 역사, 문화, 지역개발, 경제 등 분야의 연구성과를 게재하는 전문 학술지다.
또 2012년부터는 대구경북학회와 공동 공동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됐고, 2016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승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북연구’의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으로 학술연구기관으로서의 대경연구원 및 대구경북학회 위상 제고, 전문가들의 논문 투고율 향상 등 학술지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필 대경연구원 박사(대구경북연구 편집위원장)는 “이번 성과는 지역 학술 진흥을 위해 노력해온 ‘대구경북연구’ 편집위원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학술지 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지역학 등재 학술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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