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 김형식기자
경북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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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낙동강체육공원서 열려
▲ ‘2018 경북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마당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시도의원, 23개 시군 다문화가족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다양성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2018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 주관으로 경상북도 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그리고 도민이 어울려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교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아시아 전통춤 ‘타그아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 1부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홍보대사와 다문화예술단, 내빈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꽂기 퍼포먼스를 통해 상생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경북을 표현했다.

 2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 도내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경연, 팀 파워게임, 미션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함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다문화 가정이라는 표현도 어색할 만큼 다 같은 국민으로,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은 이중언어 등 많은 강점을 지닌 훌륭한 인재고 우리 도의 저출생 극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여성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다문화가족이 경북도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마련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결혼 이민자 수는 2천여명으로 구미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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