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김부자 `한가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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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김부자 `한가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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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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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팔도기생’이란 영화 주제곡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부자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
`팔도기생’은 당시 스크린 최고 스타인 김지미, 태현실, 윤정희, 문희, 남정임 등이 출연해 영화의 흥행과 함께 주제곡 또한 히트를 기록했다.
 김부자가 26일 오후 6시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다빈치 컨벤션센터, 29일 오후 4시와 7시30분 경기도 의정부 신흥대 체육관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달타령 효 콘서트’를 펼친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을 도는 전국 투어에 나선다.
 그는 1964년 16살의 나이에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에서 대상을 차지해 가수로서의 재능을 알렸다.
 67년부터 40년의 세월 동안 KBS, MBC, TBC 10대 가수상을 포함해 수상기록만 500회, 레코드 취입 2500여 곡, 해외 교포 위문 공연 200여 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최고 히트곡은 1972년 발표해 국민가요가 된 `달타령’. 이밖에도 `당신은 철새’`달과 함께 별과 함께’ `일자상서’ `사랑은 이제 그만’ `가시렵니까’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2001년 한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칠천만의 아리랑’을 선보였고, 구성진 민요가락을 좋아해 `무등산아’ `명성황후’ 등 지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 1부는 히트곡 모음, 2부는 달타령ㆍ창부타령ㆍ한강수타령 등 민요 메들리로 꾸며진다. 마지막 3부는 애창곡 코너다.
 첫 무대인 인천 공연에서는 코미디언 엄용수가 사회를 맡으며 게스트로 `장록수’의 전미경과 `신토불이’의 배일호가 출연한다. KBS 1TV `가요무대’ 진행자인 전인석아나운서가 진행할 의정부 공연에서도 두 후배 가수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 인천(10만~12만 원), 의정부(2만~4만 원). ☎ 인천(032-832-2000), 의정부(031-877-2877)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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