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시간만에 자진 해산
오늘 시장 면담·실무협의
오늘 시장 면담·실무협의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오후 김천시청 시장실을 기습 점거한 민주노총 간부들이 지난달 31일 저녁에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송무근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2일 실무협의와 김천시장과 면담, 실무협의 정례화 등 3개 항에 합의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조합원 10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김천시청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부터 민주노총 조합원 40여명은 시청 정문에서 청사 진입을 시도하며 이를 막으려는 시청 직원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김천시통합관제센터에는 36명의 관제요원이 2년 기간제(계약직)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 21명이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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