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3명·특수직 1명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2018년 (주)포스코 신입사원 채용에 구미대학교 2학년 재학생 4명이 최종 합격해 화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생산기술직과 특수직무 부문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심사, 2차 인성/직무 면접심사, 3차 조직·가치적합성 면접심사를 거쳤다.
구미대는 13명의 학생이 지원해 생산기술직 3명(김찬희(기계자동차공학부), 박재현(기계자동차공학부), 송승환(전기에너지과))과 특수직무(환경직) 1명(박효희(국방환경화학과))이 합격해 오는 12월 첫 출근을 하게 된다.
이 학생들은 대기업 채용시험에 대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특강과 모의면접,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효희 학생은 “위험물 기능사와 산업기사, 소방안전관리자 2급,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홍 구미대 취업지원처장은 “철강 분야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에 매년 합격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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