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2관왕’ 한국 쇼트트랙,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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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2관왕’ 한국 쇼트트랙,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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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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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지유(콜핑), 노아름(전북도청), 최지현(성남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06초8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러시아는 4분06초996으로 2위, 일본은 4분08초016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전날 여자 15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1000m에서는 홍경환(한국체대)이 1분23초8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홍경환은 티보 포코넷(프랑스·1분24초009), 데니스 아이라페트얀(러시아·1분24초08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 임효준(한국체대)이 남자 500m 은메달, 노아름이 여자 10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날에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지유가 여자 1500m 은메달, 이준서(신목고)가 1500m 은메달, 박지원(단국대)이 남자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차 대회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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