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도시 안동서 천하장사 가린다
  • 정운홍기자
문화유산 도시 안동서 천하장사 가린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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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20일부터 7일간 열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둔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씨름’의 천하장사를 뽑는‘2018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씨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천하장사 57개 팀 399명, 남·여 체급별장사 43개 팀 217명, 대학단체 135명, 세계특별장사 6개 팀 42명 등 선수와 임원 9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치러진다. 천하장사전은 22일부터 5일간, 여자장사전은 24일부터 2일간, 남자 체급별장사전은 20일부터 4일간, 여자체급별 장사전 및 대학단체전은 23일부터 각 2일간, 세계특별장사전은 24일부터 2일간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경기는 KBS N SPORT와 한국방송을 통해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경기를 전국 생중계할 예정이며 모든 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초대가수 진성의 축하 공연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사실상 확정돼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중심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몽골, 스페인, 러시아, 뉴질랜드, 중국 등 5개국의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가 참가해 씨름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소개할 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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