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주민 800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올해로 10년째 후원·봉사활동 이어와 훈훈
올해로 10년째 후원·봉사활동 이어와 훈훈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성에너지(주)가 15일 대구 중구 명덕로에 있는 본사 주차장에서 쪽방 800여 세대에 전달할‘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엔 강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신경목 이사장, 쪽방 자원봉사자, 영진전문대 대학생 봉사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의 파이팅을 시작으로 맛깔스러운 양념을 절임배추 사이에 골고루 버무리는 등 숙련된 모습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한 포기 한 포기 채워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밀폐용기에 담아 포장한 후 쪽방 800여 세대에 배달됐다.
강석기 대표이사는 “쪽방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