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제점 개선하라”
  • 추교원기자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제점 개선하라”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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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의원, 의회 시정질문
시장상인과 소통·중재 부재
막구조물 재질 변경 논란 등
市에 대책 마련·개선 촉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속보=엄정애 경산시의원은 15일 오전 11시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문제점(본본 11월 5일자 5면)과 개선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공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국비예산의 집행률 저조로 인해 2018년~2019년 국비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전액 시비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엄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인들과 소통, 중재의 부족을 지적했고 경산시의 진행과정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논란이 진행 중인 경산공설시장 막구조물 설치 사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지난해 9월 26일 제1차 경산시 계약심의위원회의에서 막구조를 화재에 강한 PTFE재질로 구매한다고 했던 경산시가 12월 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술자문위원회 도면 책자 설계개요에서 PVF 막구조물로 재질을 변경한 사유에 대해 경산시의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재질에 대한 경제성 검토, 내구연한에 따른 LCC(생애주기비용)를 감안해야 하고 전국에서 가장 더운 경산의 날씨, 내부 환기성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막재질을 선택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엄정애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막재질의 문제, 지붕공법의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공적인 여론수렴의 장을 만들어 투명한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해당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공직자로서 품위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경산시의 조직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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