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고도정수 처리된 맛있고 깨끗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
　시는 금호강 및 운문댐 원수를 취수해 경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 중에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환경부 ‘녹조수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경산정수장에 유치해 2017년 10월 사업 착공하고, 2020년 4월 준공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경북도내 첫 번째로 도입되는 선진 정수공법으로 28만 시민들에게 경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하게 됐다.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기간은 19일~12월 18일까지이고,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당선작 1명 10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1명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