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살림 1조 시대 눈앞
  • 황경연기자
상주시 살림 1조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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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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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413억… 올해比 15%↑
미래성장동력 사업 투자 중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2019년도 예산안 총 8413억원을 상주시의회에 제출해 1조원에 입박하고 있다. 2018년 본예산 7282억원보다 15.54% 증가되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13.48% 증가한 7490억원, 기타특별회계가 17.73% 증가한 239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42.87% 증가한 684억원이다.
 주요 세입 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420억원, 4.99%), 세외수입(391억원, 4.65%), 지방교부세(3732억원, 44.36%), 조정교부금(100억원, 1.19%), 국?도비 보조금(2707억원, 32.17%),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1063억원, 12.63%)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 예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사업에 403억원, 평생교육 육성·초중학생 급식지원 등 교육기반 확충사업에 95억원, 한복진흥원 건립사업·거꾸로 옛이야기나라숲 조성사업·낙동강변 축구장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 및 체육분야에 376억원, 기초연금·아동수당·장애인지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1641억원, 치매안심센터운영·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등 보건 분야에 13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전통시장 육성 등 산업기반 조성 및 중소기업 육성에 204억원, 도시계획시설 정비·시내버스 운송지원·도로 유지관리 및 세천 정비사업·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에 1109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쌀소득보전 직불금 지원·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등 농림·축산분야에 1355억원을 편성하고 이중 노인일자리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으로 총 292억원을 편성했다.
 따라서 2019년도 세출예산은 공공기관 유치,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등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둔 다양한 투자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특히 “공무원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 성주봉휴양림 단풍축제, 창의와 실용행정을 위한 벤치마킹, 부서별 직원 테마기행” 등은 폐지,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 학습조직체 해외연수’ 등은 격년제 시행으로 변경되는 등 이와 관련된 총 20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황천모 시장은 “연례반복적 소모성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서민생활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제19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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