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일대 졸업생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기업체에 취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학 측에 따르면 전체 학부(과)를 대상으로 최근 3년 간 졸업생이 취업한 기업의 업종과 맡은 직무를 전수조사하고 전공적합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연도 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5년 취업률(대학정보공시 기준)은 69.2%였으며 이 중 전공이 일치하는 비중은 86.22%에 달했다.
2016년은 취업률 68.9%에 전공적합도 81.3%, 2017년 61.04%에 71.26%로 각각 나타나 3년 평균 79.59%의 전공적합도를 기록했다.
조사방식은 전체 학부(과)에서 최근 3년 동안 취업한 졸업생들의 기업에 대한 업종과 해당직무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공과의 적합관련성을 판단한 것이다.
대학 측은 최근 자율주행차, 무인항공, 철도아카데미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을 통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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