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관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영주시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 나눔-3포기 더해요’를 추진 지난달 14~30일까지 주민들이 날짜별로 김장 2~3포기 담가 독거노인1인 가구,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42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난달 29일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4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5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는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순흥면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영주시 종합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도 같은 날 기초수급자 가정에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김모(여·75)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까지 마쳤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주시민들이 있어 영주의 겨울은 따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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