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최근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특성화사업 발굴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 달 30일에 이어 3일에도 보고회를 갖은 포항TP는 각 부서별 내년도 주요 핵심업무와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부서장의 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이른바 소통과 토론의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포항TP는 내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지역 기반을 토대로 한 △특성화사업 발굴 및 확산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강화 △기술지주회사 및 내부 운영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추진한 강소형 연구개발특구가 내년 상반기 포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러시아 등 북방 신시장 개척에 포항의 철강산업을 지원키로 했다.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총 사업비 135억원)을 기반으로 포항 중심의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산업(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포항TP는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경영혁신 TF팀을 신설, 운영방향 재정립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포항TP가 지역에 특화된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역량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으로 차별화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직원 상호 간 소통과 역량 결집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