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간건축업 관계자와 경기 활성화·사고예방 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6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건축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경제가 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 및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아파트 8개소, 일반건축 6개소)의 현장소장·감리단장 25명과 포항시가 함께 상생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사용 및 건설인력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협력에 시공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달 시 도시안전국장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매칭행사, 공사 관계자 간담회, 인·허가시 지역상생발전 협약체결 등으로 지역업체 참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육성하고 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 등에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확대를 위해‘포항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훈령’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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