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델레 알리 극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델레 알리(22·토트넘)가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는 등 물오른 기량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 손흥민(26)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누군가의 마법이 필요했는데 손흥민이 마법을 부렸다”면서 “손흥민이 매일 노력한 결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와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정확한 크로스로 알리의 헤딩골을 돕기도 했다.
이어 “손흥민이 어느 발로 슈팅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오른발보다 왼발 슈팅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정말 어려운 일을 해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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