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투어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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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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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미니앨범 발표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그룹 데이식스가 지난 10일 미니 4집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지난 어린 날을 추억하며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데이식스는 11일 오전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데이식스는 지난 9월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영케이는 “멤버들과 함께 붙어 다니고 같이 살면서 원만하기만 할 수는 없지 않나. 그 상황에서도 우리가 이렇게 좋은 관계로 행복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좋고 기쁘다”고 말했다.
성재는 “3년 동안 초반에는 음악적으로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는 어찌됐건 좋아하는 장르도 각자 다르다. 그러나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서 쉽게 맞춰나갔다. 그런데 생활면에서는 서로 환경이 다르니까 맞추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11일 미니애폴리스, 14일 애틀랜타, 16일 필라델피아, 18일 LA, 23일 상파울로, 26일 산티아고까지 총 7개 미주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과시했다. 또 12월 8일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를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성진은 “투어와 함께 앨범 작업을 해야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은 했다.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해보자고 했다. 투어를 하기 전까지 생각했다. 생각보다 일찍 좋은 곡이 나왔다. 재미있는 투어였다”고 말했다.

성진은 “최대한 많은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려고 한다. 나라마다 좋아하는 곡이 다르다. 나라에 맞는 곡이 우리한테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외로 ‘아이 러브 유’를 즐기는 글로벌 팬들이 많고, 팝도 많이 좋아해준다”고 소개했다.
원필은 “우리가 나라를 돌며 사람들이 열광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재는 “처음에 제의를 받고 놀랐다. 사실 우리와 동시대 활동 선배님들이 아니지만, 전국민이 알지 않나.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의 색깔을 녹여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가 이제까지 했던 서정적인 멜로디를 골라서 우리 식대로 해석을 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DAY6의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의 연작으로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Beautiful Feeling’, CD 한정 수록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데이식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낸다.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한 데이식스의 원필은 “이번에 우리가 좋았던 것은 밴드 상을 받았다. 그래서 그거에 너무 행복했다. 그것만을 바라본 것은 아니지만 그 상을 줘서 조금 더 밴드로서 더 좋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투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을 보고 있다. 먼 나라에게 공연도 하면서 감사함도 많이 느끼고 있다. 이 앨범이 청춘을 이야기 하는 앨범이어서 우리에게는 청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음악들을 생각해보게 된 계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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