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살림 8조6456억 원 확정
  • 김우섭기자
경북도 내년 살림 8조6456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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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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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예산 4조5376억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2019년 경북도 본예산이 8조6456억원, 경북교육청은 4조5376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경북도 8조6456억원은 전년도 당초예산 7조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7조5796억원으로 전년보다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 늘었다.
경북교육청은 4조537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1035억원 보다 4341억원(10.6%) 증가했다.
16일 경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분야’에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13억원 등 청년유입과 안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우선 순위를 뒀다.
‘저출생을 극복하는 아이세상 분야’에는 민간 가정어린이집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28억원,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아(0~만 2세)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영아반 운영지원사업 14억원 △초중학교 의무급식 169억원 지원으로 아이가 행복한 경북을 조성한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분야’에는 △관광진흥기금 조성 50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25억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을 위한 가야사 조사연구 1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897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414억원을 투입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분야’에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경북농촌에 스마트팜 설치, 문화창작창업촌 설치, 빈집 리모델링 등에 71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체계를 두루 갖춘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제시한다.
‘소득 걱정없는 농산어촌 만들기 분야’에는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운영 13억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산지유통기능지원 21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67억원 지원으로 판매 걱정없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 분야’에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15억 △지역기초연구 활성화사업 지원 4억원 △스마트팩토리 보급 2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2억원 등 4차 산업혁명 선점을 위한 예산 지원에 중점을 뒀다.
‘안심하고 생활하는 365일 안전 분야’에는 △자연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887억원 지원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균형발전 및 사통팔달 만들기 분야’에는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200억원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건립 25억원 △경북도서관 개관 96억원 등 대구권 청사의 경북권 이전을 본격화한다.
‘자긍심이 높아지는 감동 분야’에는 △새마을세계화사업 88억원 △독도아카데미운영 등 38개사업 36억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에 8억원을 지원하며 대구경북 관광박람회 공동개최를 통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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