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동맹 도시·대학, 혁신·상생발전 ‘맞손’
  • 이진수기자
해오름 동맹 도시·대학, 혁신·상생발전 ‘맞손’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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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Univer+City 포럼 개최
▲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등 해오름 동맹 3개 지역의 대학 및 기업 관계자와 공무원들이 제4회 Univer+City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해오름 동맹 3개 도시인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는 20일 도시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4회 Univer+City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럼은 해오름 동맹의 3개 도시의 대학과 기업들이 지역의 발전과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로 포스텍, 한동대, 포항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국대 경주 캠퍼스, 위덕대 등 학계 관계자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테크노파크 등 산업계 및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공무원 등 2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광재 여시재 원장의‘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노력’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심재윤 포스텍 산학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지원 부단장, 신현석 UNIST 대외협력부장, 이영찬 동국대 경영학부장의 발표에 이어 권혁원 포항시 정책기획관이‘지역 사회가 바라는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 뉴로메카, 화이바이오매드,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H&T 등 지역 강소기업들이 사업성과를 전시하고 투자유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테크페어 행사도 가졌다.
 지난 2016년 경주에서 열린 제1회를 시작으로 3개 도시가 상호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Univer+City 포럼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행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역사적, 지리적, 산업적으로 밀접한 해오름 동맹의 3개 도시와 대학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며 “대학이 도시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시가 지원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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