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초쾌속 카페리선 ‘썬플라워호(총톤수 2394톤급, 여객정원 920명, 운항속도 40노트)’가 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한 올해의 안전관리우수선박에 선정됐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매년 해운산업종사자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제사업유공자 및 안전관리우수선박에 대한 포상을 해 오고 있다.
해운조합은 올해 전국 연안 여객선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운항관리규정 준수, 여객·재화 관리 등에 대한 평가는 물론 공제가입사항 등을 채점해 총 31척의 여객선에 대해 안전관리우수선박을 선정했다.
임광태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선장, 전선원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합친 결과 우수선박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반겼다.
최태열 썬플라워호 선장은“앞으로도 승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울릉도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썬플라워호는 4대의 고출력 엔진을 탑재한 세계 최초 50노트급 쌍동 초쾌속 대형 카페리선으로 포항-울릉도 간 항로에 취항한 후 단 한 건의 해상 사고 없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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