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수 울릉도 향나무 진짜 나이 밝힌다
  • 허영국기자
국내 최고령수 울릉도 향나무 진짜 나이 밝힌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달 발표
▲ 국내 최고령수로 알려진 향나무가 울릉도 관문 도동항 인근 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국내 최고령수로 알려진 울릉도 관문 도동항 인근 절벽에 자리잡은 향나무의 정확한 수령이 이번달 밝혀진다.
 울릉군 도동항 동쪽절벽에 위치한 이 향나무는 지난 1988년 산림청 보호수로 지정됐지만 지금까지 기준없이 표기된 수령이 제각기 틀려 혼란을 가중시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500년 된 국내 최고령수로 알려진 울릉군 울릉읍 관문 상단 절벽에 위치한 향나무의 정확한 수령조사에 나섰다.
 지난 2016년 산림청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에는 향나무 나이가 2000년으로, 2013년 산림청 녹색사업단 측정자료에는 2300년으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세계 최고령수로 소개되는 등 들쭉날쭉하게 표기되고 있다.
 김윤배 울릉문화유산 지킴이 회장은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에 향나무의 정확한 연대를 질의 후 과학원이 지난해 11월 현장조사를 진행, 이번달 정밀 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