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토지대장·지적도 등 정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남산면 남곡리 289번지 일원의 315필지, 34만9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실시 계획 공람공고(2018.09.11)를 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최종적으로 경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근 사업지구로 결정됐다.
남산면 남곡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소요되는 측량비 예산은 총 5800만 원이며 국비 4200만 원, 시비 1600만 원으로 이뤄졌다.
토지 소유자 2/3이상(71.4%)의 동의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2019년 1월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정리(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경산시는 연차별로 사업을 진행해 총 6개 사업 지구를 선정해 5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으며(1301필, 78만1000㎡) 1개 지구(남산 사월 지구, 324필 34만9000㎡)의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박경일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바른 땅을 만들어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사업 지구 내 토지 소유자 및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추교원기자 chk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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