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 816명 위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구청은 이날 4층 회의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8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각 동 대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특정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 지역사회 단절가구에 대한 방문조사 등 위기가구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에 앞장선다.
조재구 구청장은 “성공적인 복지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행정을 탈피하고 민·관협력의 복지행정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러한 가치에 부합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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