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署, 40대 전통시장 방화범 현장 체포
  • 김홍철기자
대구 남부署, 40대 전통시장 방화범 현장 체포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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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전통시장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구경찰서는 15일 전통시장 고객센터 옆 통로에 있는 폐현수막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방화)로 A(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한 전통8시장 고객센터 옆 통로에 걸어 둔 바람막이용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일 오후 7시 30분께 범행현장 인근을 순찰하던 중 인근 편의점에서 A씨를 발견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적이 있는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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