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여석 규모 완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경기장이 완공됐다. 지난 2017년 6월 첫 삽을 뜬지 1년 7개월 만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북구 고성동 옛 시민운동장 자리에 건설된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은 연면적 2만5472㎡, 지상 3층, 관람석 1만2415석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람이 잘 통하는 가변석 좌석 시스템을 적용했고, 경기장과 관람석의 거리를 7m로 좁혀 축구 경기의 흥분과 감동 등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가족·연인·친구·모임 등 단체 관람문화를 위한 테이블석(2·3·4인), 돗자리석, 스카이박스석 등 300여석의 다양한 단체석도 갖췄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3월 9일 새 전용 구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시즌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