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축구전용구장 생겼다
  • 김홍철기자
대구FC, 축구전용구장 생겼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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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여석 규모 완공
▲ 대구FC 새 축구전용경기장 전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경기장이 완공됐다. 지난 2017년 6월 첫 삽을 뜬지 1년 7개월 만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북구 고성동 옛 시민운동장 자리에 건설된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은 연면적 2만5472㎡, 지상 3층, 관람석 1만2415석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람이 잘 통하는 가변석 좌석 시스템을 적용했고, 경기장과 관람석의 거리를 7m로 좁혀 축구 경기의 흥분과 감동 등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가족·연인·친구·모임 등 단체 관람문화를 위한 테이블석(2·3·4인), 돗자리석, 스카이박스석 등 300여석의 다양한 단체석도 갖췄다.

 아울러 ‘숲속의 경기장(가칭 Forest Arena)’이라는 설계 콘셉트에 따라 나무 줄기를 형상화한 입면, 나무숲의 입면을 표현한 굴곡진 지붕, 바람이 잘 통하는 가변좌석 등 독특한 디자인에다 야간에도 경기장을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을 갖춰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및 3호선 북구청역과 인접한 데다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와도 가끼워 접급성도 뛰어나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3월 9일 새 전용 구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시즌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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