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사항 전달·미세먼지 등 현안사항 해결 당부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는 지난 18일 남·북구청을 방문, 2019년도 구청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북구청을 방문한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한진욱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구청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 및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인 만큼 좀 더 친밀하게 시민들에게 대처하기를 주문하고, 자치구가 아닌 한계가 있지만 본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책 사업을 고민해 구청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불법광고물 단속문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읍면동 민원부서 인력 충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인 마인드 교육, 새천년도로 교통체증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서재원 의장은 “경기 불황 여파로 빈 점포가 속출하고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찾아내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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