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장애인복지관 영덕분관 설치와 장애인 복지향상 도모를 위한 영덕군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영덕분관 설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최근 체결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전략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영덕지역에 분관이 설치돼 지역 3800여명 장애인 복지증진과 재활 및 자립을 위한 종합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영덕군은 영덕분관에서 근무할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장애인가족지원사업(재활상담, 밑반찬지원, 김장나누기, 차량무상점검), 권익옹호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자원봉사, 후원관리, 송년의 날 행사), 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활동, 노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장애인 분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경북장애인복지관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