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지역 임금체불 ‘눈덩이’
  • 김형식기자
김천·구미지역 임금체불 ‘눈덩이’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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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액 169억… 5년전比 2배↑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지난해 김천·구미 지역에서 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한 근로자는 34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2177명 보다 60% 증가한 수치다. 신고가 늘면서 임금체불액도 169억원으로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연초에도 줄지 않는 임금체불 신고와 설 명절을 대비해 체불임금 집중지도기간을 다음달 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체불은 조기청산 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기간 중 근로감독관은 집단체불 발생 시 현장대응 처리, 재직 근로자 체불임금 제보에 대해서는 현지출장 확인 등 신속한 청산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하청업체의 임금체불에 대해 원청의 연대책임을 엄격히 묻고 1억원 이상 고액체불 사업장은 지청장이 직접 지휘·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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