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中企 운전자금 연간 1300억 지원
  • 이진수기자
포항시, 中企 운전자금 연간 1300억 지원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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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해소·경영안정 도모… 우대기업은 최대 6억 융자추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간 1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연중 지원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자금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1년 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이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진발생, 철강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차보전율을 상향해 3.0%~3.5%로 조정했다.
 또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위해 기업체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기숙사 임차에 드는 월세를 지원하는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월 임차료의 70% 이내(단 기숙사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추가 발생되는 임차료의 30다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조건은 입사 5년 미만의 근로자로 일반기업은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만 18~39세)고용기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1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김정용 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경영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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