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설 연휴 귀성객에 추억 선물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 설 연휴 귀성객에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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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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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예술체험 프로그램 시민·방문객에 큰 호응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줄넘기 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 중앙아트홀에서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설 연휴를 맞아 포항을 찾았던 귀성객들과 나들이객들이 지역 문화시설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관리하는 문화시설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귀성객 및 지역주민,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대형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복주머니 디퓨저 만들기 △스크레치 아트 △목공예·도예 등의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며, 명절 연휴의 추억을 선물했다.

 중앙아트홀에서는 새해 소망 글귀를 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날의 의미를 전하였고, 삶의 지혜를 주는 덕담이 적힌 쪽지가 쿠키 안에 숨겨져 있어 이를 쪼개 새해 운세를 점쳐 보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실시해 독립영화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나 명절을 앞두고 고부갈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B급며느리’는 올해 재상영에도 불구하고 젊은 신혼부부에서부터 중년 이상의 여성 관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얻었으며, 전체관람이 가능한 가족영화 위주의 영화편성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는 가옥들과 전통수레 4기가 포토존 역할을 했으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딱지치기 등의 추억놀이들을 통해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설 연휴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기쁘다” 면서 “올 한해도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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