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승율(67·자유한국당) 청도군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설 연휴 이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지검은 경찰이 수사해 넘긴 이 군수 사건을 특수부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설 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경찰 수사자료를 살펴본 뒤 관련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은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A씨가 이 군수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지난달 4일 이 군수를 불러 조사했으나 이 군수는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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