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밑그림 나왔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밑그림 나왔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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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표 재정비안 나와
합리적 도시지역 체계 초점
오늘부터 주민공람공고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025년을 목표로 하는 2025 포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내놓았다.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4일 간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용도지역·지구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사항 등을 종합하는 법정계획이다.
 재정비안의 포항시 계획인구는 68만명으로 자연증가인구 54만명, 사회활동인구 14만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급속 성장의 양적 확산을 중심으로 이루진 과거에 비해 안정 성장시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도시지역 체계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압축도시 조성을 위해 외곽개발을 억제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은 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건폐율, 용적률, 폐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촉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동·이인2·중명·여남 4개소에 도시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대송면 제내리와 동해면 상정리 등 4개소에 대한 공업지역 확대 지정을 통한 공장 밀집지역 합리화도 포함하고 있다.
 동해안 개발 촉진을 위해 청하·흥해·송라·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 등 21개소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을 개발이 가능하도록 일부 해제와 양덕~지곡간 내부 순환축을 완성해 시가지 교통체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 테크노파크 2단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8개소의 자연취락지구 지정과 함께 건폐율을 20%에서 60%로 상향하기로 하는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여건을 마련됐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포항시 도시계획과와 남·북구청 건축허가과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계획이 녹색포용압축도시로의 조성을 위해 새롭게 계획됐다”며 “시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뒤 오는 7월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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