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김윤선·김유곤 선생
후손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
후손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6일 청하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김윤선, 김유곤 선생의 후손인 김정광씨 댁을 찾아‘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전달했다.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의 일환이다.
독립유공자인 김윤선, 김유곤 선생은 부자 간으로 1919년 3월 22일 청하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포항시는 독립유공자 2~4월, 민주유공자 5월, 6·25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은 6월 등 총 2320여세대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월남 참전유공자 및 그 외 국가유공자는 2020년 명패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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