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청, 2022년까지 ‘지역 혁신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대구·경북지역 산업전력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고용전문기관 등과 함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지역 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 및 기업성장 지원 등을 통해 인력 양성, 일자리 매칭, 고용환경 개선 등을 꾀한다.
이를 통해 올해 1100명 가량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2022년까지 총 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일자리 매칭 효율화 및 고용환경 개선 지원에도 나선다.
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경산 및 왜관 등 3곳에 통근버스, 구미국가산단 등 2곳에 기숙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 첨단의료산업 등 업종별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일자리를 발굴한다.
장근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도민들이 체감할 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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