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악성 가축전염병‘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당초 2월까지 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했지만, 겨울 철새의 완벽한 북상 시기는 3월 말로 그때까지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러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어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과 몽골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서도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상황인식도 작용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도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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