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 빛낸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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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 빛낸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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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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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3·1절 100주년
연예인·각계각층 대표
독립선언서 낭독·공연
진정성 있는 헌정·의미↑

 

 

유지태와 이제훈, 고아성 등 유명 연예인들이 3.1절 기념식에서 활약했다.
 1일 오전 11시 생중계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는 인기 배우 유지태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 및 특별한 공연을 헌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지태와 이제훈, 차지연, 이새봄, 박자희, 스포츠 해설가 차범근, 래퍼 치타 등은 각계각층 국민대표들과 함께 민족 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를 나눠 읽었다. 
 이어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이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첼리스트 이정란이 편지에 걸맞은 애절한 연주를 선보였다. 심훈 선생의 편지는 3.1운동으로 감옥에 갇힌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이 어머니께 쓴 편지다. 애절한 음악과 진정성을 담은 낭독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윤주빈은 신인 배우로 2016년 tvN ‘THE K2’를 통해 데뷔했다.

 대통령의 기념사가 끝난 후에는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이어 래퍼 비와이와 가수 인순이,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주연 고아성을 비롯한 배우들이 기념 공연을 펼쳤다.
 첫 공연 주자로 등장한 비와이는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바 있는 ‘만세’를 비롯해 ‘나의 땅’ 등 의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출연진의 ‘아리랑’은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영화의 내용을 연상케 하며 뭉클한 감동을 줬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3평도 항 되는 서대문 감독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을 그리는 영화다. 이날 기념식에 등장한 배우들은 8호실 감옥 속 여성 독립운동가 캐릭터를 연기한 이들이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 배우들을 이어받아 가수 인순이가 흥겹게 편곡된 ‘아리랑’을 불렀다. 인순이는 ‘아리랑’ 외에도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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