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의‘미래경영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세 시장은 유교, 가야, 신라의 3대 문화를 활용해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자는 대단위 프로젝트인‘3대문화권사업’과 안동문화 그랜드슬램 달성 그리고 글로벌 백신 산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3대문화권사업은 오는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유림문학유토피아조성과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은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선성현 문화단지조성사업은 올해 완료해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한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2015년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2018년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는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및 2021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으로 머지않아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를 이곳 안동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해 2015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제백신연구소,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기술지원센터 등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 유관산업유치로 백신 산업의 메카로서의 안동으로 거듭난다.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한 권 시장은‘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이라는 비전을 시작으로 민선 6기에는‘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향해 발품을 판 결과 지난해 3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민선 7기‘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비전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권 시장은 “오늘 이 상은 안동의 미래를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시민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위해‘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