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팬들에 이별의 인사
“지난 10년 간 큰 힘 돼”
“지난 10년 간 큰 힘 돼”
대체복무를 시작한 배우 이종석(30)이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종석은 8일 일본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대체복무를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그런데 또다시 이별의 인사를 드려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라고 했다.
이어 이종석은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다.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시작했다. 데뷔 전 이종석은 중학생 때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 파열로 대체 복무 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체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내 병무청이 지정하는 시기에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시크릿가든’ ‘학교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더블유’(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히트시켰다. 군 복무 전 마지막 작품은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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