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이대성(64)씨는 엄동설한에도 폐지를 하나둘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씨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폐지를 주워 마련한 11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로 일하고 있다는 이씨는 “지역의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힘쓰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