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기념으로 박성현(26·솔레어리조트앤카지노)이 1억원을 기부했다.
박성현은 14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2019 시즌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이다.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기부 소식을 전했다.
박성현의 이번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될 예정이며, 기부처는 추후 결정된다.
박성현은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당시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달 초 필리핀 여자프로골프투어(LPGT) 더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받은 우승 상금 전액도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내놨다.
박성현은 “2019년 출발이 좋은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자신있게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지금처럼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다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현은 골프 유망주 육성 계획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올해 6월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고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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